어제보다 한풀 꺽인 더위.
주말에 입추가 지났었는데 이제 좀 있으면 가을 바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예술의 전당에서 가을까지 하고 있는 전시회 소개합니다.
전시회 모두 현대 사회에 유행했던 아방가르드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인데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미술에서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의
아방가르드 예술의 흐름을 감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
1. 기간 - 2015.06.26(금) - 2015.10.04(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2.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토요일 오후 10시까지)
3.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 5, 6전시실
4. 가격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모딜리아니는 이탤리아 태생의 화가로
20세기 아방가르드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에콜 드 파리의 대표 화가.
국내 최초의 모딜리아니 회고전으로 아방가르드 미술의 중심지였던
몽파르나스의 전절로 기록된 비운의 화가 모딜리아니를 조명하는 전시.
보편적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에 자리한
심오함을 탐구하기 위한 방식으로서의 인물화.
<키아 환상과 신화展>
1. 기간 - 2015.07.03(금) - 2015.10.04(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2.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 3, 4전시실
4. 가격 -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트랜스 아방가르드의 선구자이자 정의 내릴 수 없는 무한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거장 산드로 키아.
국내 천 단독기획전으로 미공개 최신작 대거 공개.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 展>
1. 기간 - 2015.07.31(금) - 2015.11.01(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2.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 1, 2전시실
4. 가격 - 성인 15000원 / 대학생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스페인을 대표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는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독특한 건축물을 많이 남겼다.
그의 건축물은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세하고 강렬한 색상의 장식이 주를 이룬다.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유럽에게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가우디는 1884년부터 건축 책임을 맡으면서 설계와 건축 작업에 전 재산을 바쳤으며,
1926년 죽을 때까지 공사 현장에서 생활하였다.
이 외에도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등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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