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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투자입문, 주식과 채권의 개념 및 차이

by IT 마이너 201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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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입문, 주식과 채권의 개념 및 차이


 

주식과 채권의 개념


1. 주식
주식은 회사가 자본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한 증서입니다.
즉, 주식을 구매하면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게 되는 개념이 되는 것이죠.
회사를 조각조각 주식으로 나누어서 주식의 수만큼 소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채권
채권은 회사가 자금을 빌려쓰기 위해 발행한 차용증서입니다.
즉, 채권을 구매하면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 되는 것이죠.



 

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과 채권의 결정적인 차이는 주식은 주인이지만, 채권은 채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을 갖고 있다면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고, 주주총회 등을 통한 의견 개진 및 경영 참여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반면 채권은 단순히 채권자의 개념이기 때문에, 소유한 채권에 대한 상환 요구 권리만 취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회사는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것이고, 채권은 부채의 비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고 회사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길이 되는 것이죠.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 주식과 채권의 차이



앞서 말씀드린 주식과 채권의 차이에 의해, 각각은 서로 다른 효과를 내게 됩니다.

즉, 주식은 기업의 경영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그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주식의 가치가 끊임없이 변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은 시세차익에 초점을 둔 투자가 주종을 이루게 되며 이에따라, 주식은 고위험 투자자산에 속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개념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성과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투자자산이 됩니다.
따라서 같은 유가증권의 분류에 속하더라도 채권은 안정적 투자자산이 됩니다.

이것은 기업파산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 기업이 파산하게 되면, 주주가 소유한 주식은 그냥 휴지조각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채권을 소유한 채권자는 기업이 파산한다 해도 채권액 만큼의 현금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파산하여 채무를 갚지 못할 경우, 기업의 자산 처분으로 남는 금액을 보유한 채권의 금액에 비례하여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이 파산할 경우 채권자 또한 피해를 입게 되나 기본적으로는 어느정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적립식 펀드등을 운용하는 운용사들은 일정부분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위험분산을 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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