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가성비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요즘은 IPTV 콘텐츠도 좋은 것들이 정말 많고 저희 집에서 이용하는 LG U+의 U+tv의 경우 아이들나라라는 어린이 전용 콘텐츠 서비스도 있으며 IPTV에 U+모바일tv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어느 정도는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콘텐츠가 정말 많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이것도 결국 아이들이 아무거나 다 잘 봐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고 또한 최신 영화는 조금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이들의 경우 취향이 다 다르고 때로는 최신 애니메이션 등도 보고 싶어 하는데 IPTV나 넷플릭스에서는 구할 수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인터넷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을 찾아서 다운로드를 한 다음 다시 TV에 연결을 해서 보여줘야만 하는데요. 기왕지사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로 한 거면 보다 큰 화면으로 극장 분위기를 내면서 보면 아이들도 보다 즐거워한답니다.

 

TV로 보여주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요. 집에서 극장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필요한 건 역시 빔프로젝터죠. 사실 이전에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렸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은 가격이 300만 원이 넘어가서 부담스러웠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가 민망할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저희 집에 설치한 미니빔의 경우 해상도, 소리 등 크기에 비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침실 한쪽 벽에 투사해서 아이들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한두 편씩 보고 있답니다. ㅎㅎ

 

 

저희 집에 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애니빔이라는 LED 미니 빔프로젝터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2400루멘에 10W 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집에 빔을 설치한다고 하면 이 외에 따져봐야 할 건 몇 가지가 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 2가지는 만족을 해야 집에서 크게 불편함 없이 온 가족이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을 처분한 이유가 잘 안 보인다는 문제와 소리가 좀 작게 들리고 잡음이 섞여서 들리기 때문이었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애니빔의 특징입니다.

 

2400 루멘

LED 수명 5만 시간

10W 스피커 내장

USB & 마이크로 SD 지원

HDMI 포트 지원

VGA & AV 지원

키스톤 포커스 조절

 

제품 구성은 본체와 리모컨, AV 케이블, 전원 케이블, 각도 조절 나사, 사용설명서입니다.

 

제품은 본체에 다양한 조작부가 있긴 하지만 매번 기기를 직접 터치하는 건 불편한 일이기에 이렇게 리모컨이 제공됩니다. 이래야 아무래도 사용이 좀 더 편리하겠죠?

 

보기에 상당히 심플해 보이는데 심플해 보이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다만 조작부는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도 있어서 이건 좀 익숙해져야 하는데 이게 좀 어렵다 싶으면 그냥 리모컨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실 리모컨이 있으니까 본체 상단에 있는 조작부는 거의 터치를 할 일이 없습니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마음에 드는 부분은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2400루멘으로 대낮에는 암막 커튼을 사용하거나 밤에 불을 다 꺼놓고 시청할 경우 정말 극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낮에 암막 커튼을 친 다음 아이들에게 올해 나온 뽀로로 극장판을 보여줬는데요. 이 정도로 암막 커튼에 별 모양 구멍이 있어서 완전히 어둡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선명하고 화사한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루멘이란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보통 고가 제품에서 보다 높은 루멘을 지원하고 중저가 제품은 루멘이 1000~1400 정도 밖에 안돼서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기가 어려운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군에 비해 이 제품이 갖는 장점은 바로 이것이랍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LED 광원 수명이 긴 편인데요. 5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보통 영화 한 편을 3시간 정도 잡는다고 하면 대략 16000편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엄청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수명이 길다는 그 자체가 좋은 건 아닙니다. 그만큼 품질이 좋아야 하는데요. 아직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 제품은 장시간 색상 변질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소리도 상당히 크고 선명합니다. 물론 소리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영상일 텐데 영상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소리의 출력은 순전히 제품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제품에는 10W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볼륨을 높여도 깨끗한 음질로 생동감 있는 음향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그냥 영상을 확인해보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볼륨을 맥시멈으로 해도 소리가 찢어지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 오디오 단자를 통해 2.1채널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옆과 뒷면에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굳이 스피커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SF 영화 같은 건 사운드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때는 서라운드 스피커를 연결하는 게 좋겠죠?

제품 상단 앞쪽에는 포커싱과 키스톤 다이얼이 있습니다. 포커싱으로는 당연히 초점 거리를 조정하고, 키스톤으로는 사다리꼴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데요. 쉽게 조절이 되긴 하는데 만약 빔프로젝터 바닥에 각도 조절용 나사를 장착했을 경우에는 압력에 따라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감안해서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단 뒤쪽에는 조작부가 있는데 이건 일반적인 사용 버튼들입니다.

 

애니빔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한다면 호환성이 좋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제품 좌측면을 보면 스피커가 있고 스피커 위에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으며, 그 우측으로 오디오 단자와 AV 단자, USB-T 단자, USB 단자, HDMI 단자, VGA 단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단자를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게임기, 태블릿 등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마이크로 SD카드나 USB를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충전 전용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서 MHL 케이블 또는 외장 기기에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기능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은 MHL 케이블이나 별매 가능한 무선 동글을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위치에 놓고 전원을 연결하면 빨간색 LED가 표시됩니다.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LED 광원에서 빛이 나오면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초기화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한글 지원이 완벽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이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면도 꽤 선명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빔과 벽까지의 거리가 대략 3m 정도인데 이렇게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답니다.

 

참고로 제품은 4:3 화면 비율과 16: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데요. 아무래도 16:9 화면이 더 넓고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보다 극장 느낌이 들겠죠?

 

그리고 제품은 최소 40인치, 최대 150인치의 화면 투사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보다 가격대가 좀 더 있는 제품들도 100~130인치의 투사가 가능하다는 걸 보면 이 제품이 어느 정도로 큰 화면 투사가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는 800x480이라서 사실 저는 처음에 과연 이걸로 영상 감상이 제대로 될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밝은 곳에서는 화면이 잘 안 보입니다. 애초에 빔프로젝터를 밝은 곳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하지는 않으니까 이것 가지고 문제 삼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원 코덱의 숫자가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합니다. 지원 코덱을 보면 영상은 mp4, avi, rm, mkv, 오디오는 mp3, wma, ogg, aac, flac, ape, wav인데요. 요즘 영상들은 물론이고 오디오도 코덱 종류가 보다 다양한 만큼 영상을 잘못 선택하면 소리가 안 나오거나 화면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따라서 이 부분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자막 지원 또한 안된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외에는 가격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1년 무상 AS를 지원하는 만큼 AS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집에서 극장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과거에는 몇 백만 원을 들여서 홈시어터를 구축해야만 한다고 했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렇게 애니빔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같은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면 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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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빔 LED 빔 프로젝터 소형 미니빔 캠핑용 가정용 L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