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카페골목 펍 팬맥 라면버거
회사가 방배동카페골목으로 이전하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헤매이던 중 특이한 곳을 발견~
여기는 식당이 아니라 펍인데 점심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버거를 팔더라구요~
전에 일마치고 간단하게 한 잔 하러 왔었는데
그때 메뉴판에서 이 라면버거를 발견하고는
다음에 한번 와야겠다 싶었지요 ㅋㅋ
햄버거 수제버거는 많이 먹어봤는데 라면버거??
그 신기한 메뉴의 맛이 궁금해서 오지 않을 수 없었다는 ㅋㅋ
전에는 맥주때문에 배가 불러서 못 먹었던 팬맥의 라면버거~
그 실체를 공개해드립니다 ㅋㅋ
물론 수제맥주가 주인공이고 맛있기는 하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라면버거로~ㅋㅋ
맥주는 나중에 또 포스팅할게욤 ㅋ
수제에일맥주펍이라고 쓰여져 있죠?
1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지하가 더 분위기 있는게 전 더 좋더라구요 ㅋ
점심해결하러 오긴 했지만 맥주가 더 먹고 싶었다는 ㅋㅋ
그래도 일하다 술을 먹을 순 없으니 꾹 참고~
궁금했던 라면버거를 주문했지요~
인테리어는 아주 감각적이구요,
딱 맥주마시기 좋은 분위기 ㅋㅋ
벽면에는 칠판에 분필로 이렇게 그라피티..
라기보단 그냥 그림을 그려 놓으셨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는..ㅋ
조금 더 힙합적인 느낌이 강한 그라피티가 있었으면 더 매장 분위기가 살았을텐데..ㅋ
옆에는 이렇게 바도 아닌 것이 주방도 아닌 것이.. ㅋㅋ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게 많은 듯.ㅋㅋ
여기도 밤에 왔을 때 비어 있어서 주문할 때나 뭔가가 필요할 때
일하시는 분이 내려오길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 ㅋㅋ
그래도 이 먹을 것 없는 방배동카페골목에서
특이한 라면버거를 먹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뭐..ㅋㅋ
라면버거 세트를 주문했더니 먼저 사이다가 시원한 컵과 함께 등장~~
참고로 여기 테이블과 의자 좀 불편함.. ㅋㅋ
특이하긴 한데 일부러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잘못하면 잔이 쏟아지는 불상사가..ㅋㅋ
의자도 삐걱거리는게 오래 앉아있진 못하겠더라능 ㅋㅋ
그리고.. 메뉴 좀 많이 오래 기다렸어요...
ㅡㅠㅠ
라면버거를 위해 한.. 2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ㅠ
라면버거 나오기 전에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서비스로 나온 등갈비.ㅋ
더 주신다면 얼마든지 기다리겠사와요 ㅋㅋ
그리고 곧 등장한 라면버거~~!!! 두둥~!!
감자튀김과 함께 나왔는데요 , 참고로 여기 감자튀김 맛있어욤 ㅋㅋ
신선한게 바로 튀겨서 주시는 듯 ㅋ
그리고 주인공 라면버거~!!
이름만으로는 라면이 빵안에 들었다, 패티가 라면튀김이다 등등
의견이 분분했는데 정답은 빵이 라면이었어!!! ㅋㅋ
특별히 이 라면은 삼양라면에서 지원받아 특수제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라면을 빵처럼 만들어 놓은게 너무 신기했어요~!
바삭한 라면튀김빵이 아니라 정말 빵처럼 말랑말랑한 식감이구요
안에는 고기패티랑 어린채소,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ㅋ
소스는.. 초장 맛..ㅋㅋ
시큼하고 매콤한 초장에 약간의 케첩이 섞인 듯 한 맛이에요 ㅋㅋ
개인적으로 요 소스가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특이하게 먹을 만 했어욤 ㅋ
하나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ㅋㅋ
다음에 포스팅하겠지만 여기 맥주랑 피자가 진짜 대박 맛있어욤 ~!! ㅋㅋㅋ
요 라면버거도 특이하고 맛있긴 했지만 ~
친절한 사장님이 요런 조런 설명도 해주시고~
아, 여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포장 박스가 따로 없으니
요 점은 참고하시길~ ㅋ
그래도 포장해달라고 하면 싸줘요 ㅋㅋ
방배동카페골목에서 특이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요 라면버거 괜츈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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