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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애크로뱃으로 전공책 스캔해서 PDF 교재 만드는 방법

by IT 마이너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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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뱃으로 전공책 스캔해서 PDF 교재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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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도 가방은 참 무겁게 느껴졌는데, 대학생이 되면 가방이 더 무거워집니다.

기본적으로 책의 두께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두껍기 때문인데요.

하루에 수업을 3~4개 듣게 되면 가방이 아니라 배낭을 메는 것처럼 가방이 두꺼워지고, 무거워집니다.

이런 가방을 메고 다니는 건 노동이죠.

그래서 많은 대학생들이 종이책이 아닌 PDF 교재를 갖고 다니는데 전공책 스캔을 해서 PDF 교재로 만든 다음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넣으면 책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에 제작된 PDF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새로 만들어야겠죠?​

방법을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오늘은 간편하게 전공책 스캔을 해서 PDF로 만드는 방법과 PDF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애크로뱃을 추천하는데, 전용 스캔 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애크로뱃으로 불러와서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직 애크로뱃을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프로그램이 없는 분들은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일주일 무료 체험 기회를 통해 꼭 설치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애크로뱃 무료 체험하기]


어도비 스캔 앱으로 전공책스캔하기

어도비는 어도비 스캔 앱을 제공합니다. 스캔을 위한 최적의 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책을 정말 편하게 스캔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이트보드, 문서, 명함 등 종류에 따른 맞춤 스캔이 가능하고, 한 번에 1페이지 혹은 2페이지 스캔도 가능합니다.

스캔 후에는 저장을 하면 되는데, 이렇게 저장한 파일은 애크로뱃으로 불러와서 작업하면 됩니다.


OCR 텍스트 인식

어도비 스캔 앱을 이용해서 스캔을 한 문서는 텍스트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OCR 스캔을 할 필요가 없는데, 교수님께서 준 문서는 텍스트 편집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럴 때 애크로뱃의 OCR 텍스트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OCR 텍스트 인식을 하고 나면 문서 내의 텍스트를 인식할 수 있어서 문자를 추가, 삭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도구 > 스캔 및 OCR'을 누른 다음 페이지는 모든 페이지,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하고 텍스트 인식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글자 인식 과정을 거치고 이후에는 글씨를 선택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문서 편집 도구를 이용해서 글씨를 수정해봤습니다.

요즘은 OCR 품질이 좋아져서 글씨를 잘못 인식할 일이 거의 없지만, 만약이라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텍스트를 잘못 읽을 때는 오타를 수정하면 됩니다.

물론 필요한 내용이나 자료 등을 추가할 수도 있으니 훨씬 더 편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2페이지 보기

책을 스캔할 때 한 번에 2페이지씩 했다고 하더라도 애크로뱃으로 불러오면 1페이지씩 보이게 됩니다.

만약 일반 책처럼 2페이지씩 보고자 할 때는 우측 하단에 있는 페이지 아이콘을 누른 다음 '두 페이지 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진짜 책처럼 보이게 됩니다.

물론 이건 편의에 따라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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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구성 변경

스캔 후에 오타 수정까지 완료하면 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상태 그대로 갖고 다니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전공책의 경우 보통 500페이지가 넘는데 일일이 페이지 이동을 하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데요.

문서 용량이 커짐에 따라 이동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는데, 이럴 때는 필요에 따라 2가지 방법 중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성경책은 1568 페이지나 되는데 이걸 창세기, 출애굽기 등 편으로 나누면 필요한 편만 열어서 보면 되니까 훨씬 편하게 문서를 열고 페이지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 '편집 > 페이지 구성'을 누른 후에 필요에 따라서 분할이나 추출을 하면 됩니다.

분할의 경우에는 페이지를 일정 숫자만큼 나누는 것이고요.

추출은 특정 페이지를 선택해서 그 부분만 새 문서로 만드는 것인데요.

실제로 성경책에서 창세기 부분만 추출했더니 71페이지가 나왔는데, 전공책도 이런 식으로 챕터별로 추출하면 관리하기가 더 편하겠죠?


목차에 하이퍼링크 걸기

그리고 지금 설명드릴 기능은 PDF 교재 만드는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모든 책에는 목차가 있습니다.

이 목차를 누를 때 해당 페이지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해놓으면 추후에 수업하고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는 게 훨씬 빠르겠죠?

'편집 > 링크 > 링크 추가 또는 편집'을 누릅니다.

목차에서 원하는 텍스트를 드래그해서 선택하고요.

그러면 링크 만들기 창이 뜨는데 여기서 링크 유형은 필요에 따라 보이는 사각형이나 보이지 않는 사각형을 선택하면 되고요. 링크 동작은 '페이지 보기로 이동'을 선택한 후 다음을 누릅니다.

그러면 대상 보기 작성 창이 뜨는데 여기서 '링크 설정'을 누릅니다.

다음으로 링크 속성이 뜨면 '동작' 탭을 누른 후 하단의 편집을 누르고요.

 

이제 페이지 이동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목차에 하이퍼링크가 생성됐는데요.

저는 보이는 사각형을 선택해서 저렇게 박스 모양이 보이는데, 저게 싫다면 보이지 않는 사각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PDF 전공책 교재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려면 특정 페이지에서 목차로도 바로 이동하게 하면 좋습니다.

방법은 목차에 하이퍼링크를 거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시는 것처럼 페이지 이동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PDF 문서 뷰어는 많이 있고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스캔 앱을 비롯해서 PDF 문서의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어도비의 애크로뱃이 유일합니다.

때문에 전공책 스캔은 꼭 애크로뱃을 활용하시기 바라고요.

학생들의 경우 어도비 학생 할인을 받으면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오늘 보여드린 애크로뱃은 물론이고,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활동 시에 꼭 필요한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같이 저렴하게 이용해 더 스마트한 학교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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