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개봉예정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Diary of a Chambermaid)'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 ' 어느 하녀의 일기'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출연하는 프랑스 영화인데요.
'어느 하녀의 일기'는 프랑스 작가 옥타브 미브로의 1900년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프로방스의 한 마을을 뒤흔든 파리에서 온 발칙한 하녀 '셀레스틴'의 파란만장한 나날을 그린 영화로
당시 부르주아 계급의 위선과 인간의 추악한 이중성을 폭로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1946년 장 르누아르 감독, 1964년 잔느 모르가 주연한 루이스 부뉴엘 감독에 이어
세번째 만들어지는 '어느 하녀의 일기' 이번에는 브누와 쟉꼬 감독이 연출을 했습니다.
주인공 셀레스틴 역에는 프랑스와 헐리우드를 넘나들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쌓고 있는 모델 출신의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맡았는데
극 중 셀레스틴을 어떻게 표현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녀라고 하면 순종적이고 다소 촌스러운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인데요.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에서 그려지는 하녀 '셀레스틴'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매력을 지닌 하녀로 우아함과 발칙한 모습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셀레스틴의 화려한 의상과 매혹적인 시선이나 표정도 이전의 하녀와 다른 모습입니다.
과묵한 하인으로 등장하는 '조제프'는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지만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셀레스틴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종잡을 수 없는 강렬함이 느껴지는 남자 '조제프'와 '셀레스틴'의 감정 변화를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관능적인 묘한 매력의 하녀 '셀레스틴' 이야기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
개봉이 일주일여 남았는데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8월 첫째주 개봉예정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
매력적인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연기하는 하녀 셀레스틴 놓치지 말고 꼭 보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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