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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따뜻한 주말 서울연극제에서 연극관람 어때요?

by IT 마이너 201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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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서울연극제에서 연극관람 어때요?

 

 

영화보러 가는 사람들은 많아도 연극보러 가는 사람들은 보기 힘든데요.

영화보다 더 오래된 순수예술은 바로 연극이죠.

대학로에는 여러 소규모 극장들이 모여있는데 이번 주말 대학로에서 연극 한편 어때요?

하트3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연극제는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작 연극 개발과 순수 예술 지향하는

연극인들의 정신을 담아내는 연극제라고 하는데요.

수익금의 3%를 기부하여 연극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사회 환원을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서울연극제에서 다양한 연극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 중 한 작품을 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 보기로 한 연극은 경연프로그램-자유참가작 중 하나인 '어둠속의 햄릿'이란 작품이에요.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연한다고 합니다.

 

어둠속의 햄릿 작품 소개


잘 먹고 잘사는 게 최고의 善이 되어가는 세상.
善과 惡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强이 곧 善이요, 勝이 善이 되어가는 세상.
불의에 눈을 감고, 부당에 분노하지 않고, 권력을 탐하며
거짓이 참을 이기는 세상.
세상은 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선왕의 복수를 포기하고 오필리어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중년의 햄릿은 숙부인 클로디어스를 이어 왕권을 물려 받는 게 목표다. 오필리어 또한 권세와 사치를 즐기며 타락의 끝을 달리고 있다.
햄릿의 반대편에 서서 왕권을 노리는 오필리어의 오빠 레이티스는 군 복무를 마친 아들 햄릿 주니어의 환영식에서, 광대들이 왕자가 선왕을 죽인 숙부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극중극을 하게끔 매수한다.
공연을 보고 당황한 햄릿은 광대들을 처형하고, 이를 목격한 햄릿 주니어는 괴로워한다. 선왕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햄릿이 복수 대신 복종을 택한 이야기를 들은 햄릿 주니어는 괴로움에 빠지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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