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핸드폰 잘 고르는 방법

초등학생 핸드폰 잘 고르는 방법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이의 요청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능한 폰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싶지만 시대가 위험하기 때문에 폰은 필수인데 그렇다고 폴더폰 같은 걸 사주면 원성을 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이 잘 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요금이 적게 나오는 초등학생 핸드폰을 찾는데요.

 

오늘은 초등학생 휴대폰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샤오미 A1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샤오미 A1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유일한 스마트폰으로 출고가가 29만 원이고 1년간 무상 AS 보증이 됩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에서 만든 폰인 만큼 성능 면에서도 크게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딱 좋은 초등학생 핸드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만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죠. 이 폰은 자급제 폰이면서 듀얼 유심 폰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것과 듀얼 유심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냐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샤오미 A1의 듀얼 유심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시면 왜 이 폰이 초등학생 핸드폰인지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키즈폰+샤오미 A1 쉐어링 유심

보통 아이들에게 폰을 주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스마트폰 기능이 아예 없는 키즈폰을 주거나 와이파이와 연결해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기계를 주는 경우죠.

이럴 경우 키즈폰은 기본적으로 전화 용도로 쓰고, 샤오미 A1을 공기계 상태에서 듀얼 유심을 통해 부모님의 데이터를 나눠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듀얼 유심인 이유는 부모님 각각으로부터 데이터를 받기 위해서겠죠?

이렇게 하면 데이터 이용 요금이 0원이 되겠죠. 순수하게 키즈폰의 전화 통화 요금만 부담하면 됩니다.

 

샤오미 A1 최저요금제 개통 + 쉐어링 유심

샤오미 A1을 알뜰폰 요금제나 일반 통신사 청소년 요금제 등 최저요금제로 개통을 하고 부모님의 쉐어링 유심을 받아서 데이터를 나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SK의 데이터 선물하기로는 자녀가 LTE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지만 이 방법대로라면 11,000원짜리 기본요금제에 가입해서도 충분히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A1 듀얼 유심 세팅 방법

초등학생 핸드폰 샤오미 A1의 쉐어링 유심 설정은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에 들어가서 'Sim' 항목을 눌러서 하면 됩니다.

 

유심 트레이를 열면 안쪽부터 Sim1, Sim2순입니다.

 

설정에서 통화 및 문자와 데이터를 어떤 유심을 통해 사용할지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유심 세팅을 하고 유심 인식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 때문에 몇 번 껐다 켜야 합니다.

듀얼 유심 기능은 사실 업무용 스마트폰을 개인용과 같이 쓰거나 해외출장시 현지 선불 유심을 끼워서 쓸 때 유용합니다.

 

초등학생 핸드폰으로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주의사항으로는 샤오미 A1은 외산폰이기 때문에 기존 통신사의 유심을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통신사의 고객센터나 대리점을 통해서 외산폰 등록을 해야 인식이 되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듀얼 유심 기능을 장착한 샤오미 A1이 왜 초등학생 핸드폰으로 좋은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렸는데 잘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발매가 된 샤오미폰인 만큼 1년 무상 AS도 가능하기에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초등학생 핸드폰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