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처음으로 가격 인상한다

 

버블티로 유명한 '공차'의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10일 글로벌 티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이번 14일부터 일부 음료 군의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공차는 전체 10개 음료군 즉, 57개 음료 중에서 16개의 가격을 올릴 예정입니다

 

공차 대표 음료인 밀크티군은 차이밀크티를 빼놓고 100원~200원 인상되고,

 공차스페셜의 경우 5개 품목 전부 100원씩 인상될 예정입니다.

 

인상률은 최대 5.2%입니다.

 

다만 가장 기본인 오리지널 티의 경우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격을 200원 내립니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음료와 토핑으로 구성된 '베스트 콤비네이션' 음료 6개 가운데

 2개에만 적용되던 500원 상시 할인 이벤트가 6개 모든 품목으로 적용되고,

 할인 금액은 300원으로 인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김지영 이사는 "직간접 운영 비용이 늘어남으로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일부 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메뉴와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