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해머(Armie Hammer) 너무 잘생긴 배우

아미 해머(Armie Hammer) 너무 잘생긴 배우

 

 

영화의 흥행과는 별도로 주목받는 배우가 있죠.

바로 아미 해머(Armie Hammer)란 배우입니다.

60년대 TV시리즈를 리메이크 한 영화 '맨 프롬 엉클'에서

헨리 카빌과 함께 극강의 눈 호강 영화가 뭔지 보여줬는데요.

가이 리치 감독은 '맨 프롬 엉클'에서

비평과 흥행은 실패했지만

헨리 카빌과 아미 해머 이 두 배우의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것에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미 해머는 극중에서 소련 KGB 요원으로 등장하는데요.

조각같은 미남 요원이지만

융통성 부족한 사교성과 욱하는 성격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반전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가이 리치 감독의 세심한 연출은

60년대의 매력적인 남자로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맨 프롬 엉클을 통해

아미 해머란 배우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그가 출연한 영화들을 미처 챙겨보지 못했던데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에 대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얼굴을 알렸었다고 합니다.

재밌는건 영화의 배역처럼 실제 아미 해머도 부유하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미 해머였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합니다 ㅎ

부유한 집안의 자제이긴 하지만

배우가 되기 위해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하니

괜히 더 멋있어 보이는데요.

어쨌든 데이빗 핀처 감독의 눈에 띄여 조연으로 출연하고

그해 주목받는 신인으로 당당히 눈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배경과 상관없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배우의 세계에서 인정받은거라 할 수 있겠죠.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만나기까지 단역을 전전했던 아미 해머는

영화의 성공으로 연기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요.

이후 출연한 영화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한

영화 '제이. 에드가'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연기력을 호평받았다고 합니다.

 

 

 

두 영화에서의 이미지는 부유한 귀공자 타입이었는데

아미 해머는 바로 연기 변신을 꾀하기 보다는

그가 가진 이미지를 활용해 '백설공주'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후 아미 해머는 그의 잘생긴 얼굴을 과감히 가린 연기에 도전합니다.

바로 조니 뎁과 함께 한 영화 '론 레인저'였는데요.

헐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된 것입니다.

비록 안타깝게도 흥행은 실패했지만

아미 해머의 연기는 서부극의 현대적인 해석으로 호평받았다고 합니다.

 

 

 

차곡차곡 연기력과 그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던 아미 해머는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 '맨 프롬 엉클'에서

그가 가진 매력이 더욱 재미있게 드러나는 것 같았답니다.

차갑고 냉정하기만 할 것 같은 소련 KGB요원이지만

의외의 순진하고 엉뚱한 면이 있는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했는데

그의 잘생긴 외모에 인간적인 모습이 더해지니

영화를 보면서 그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영화가 아닌 화보에서의 아미 해머 모습도 올립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아미 해머의 새로운 작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