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뮤즈 BEST 5
1. 까미유 끌로델
로뎅의 뮤즈였던 까미유 끌로델입니다.
까미유는 로뎅과 사랑에 빠져 그의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으며
키스, 영원한 우상 등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로뎅은 이미 조강지처가 있는 유부남이었고 부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까미유는 그의 작업실을 떠나고 이후 로댕이 자신의 성공을 방해한다는 망상에 시달리며
1913년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1943년 생을 마감합니다.
까미유의 로댕의 강렬했던 연인관계를 영화로도 나왔는데요.
1989년 이자벨 아자니와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열연한 까미유 끌로델과
2013년 정신병원에 수감된 까미유의 비참한 모습을 그려낸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가 있습니다.
각각의 영화로 까미유 끌로델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 갈라 달리
20세기 초현실주의 대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뮤즈는 10살 연상의 여인 갈라 달리였습니다.
갈라는 초현실주의 시인 폴 엘뤼아르의 부인이었지만
살바도르 달리와 만나 죽기 전까지 달리의 영원한 뮤즈가 됩니다.
이들은 굉장히 자유분방한 관계로 달리는 갈라의 남성편력을 지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 마리 크뢰이어
19시게 말부터 20세기 초 활동했던 덴마크의 유명 화가 P.S 크뢰이어의 뮤즈 마리 크뢰이어.
그의 아내이자 모델이자 뮤즈였고 그는 마리를 모델로 수많은 명화를 그려냈습니다.
하지만 크뢰이어의 광기어린 집착은 마리를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크뢰이어의 그늘에 가려진 마리의 이야기를 좀 더 부각해서 볼 수 있는 덴마크 영화입니다.
4. 에밀리 플뢰게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원한 뮤즈 에밀리 플뢰게.
평생을 그의 소울메이트로 함께하고 클림트의 마지막 임종을 지켜준 유일한 여자였다고 합니다.
그를 사랑하지만 클림트의 여성편력으로 인해 플라토닉한 관계로 지내며
놀라운 것은 클림트를 알게 된 이후로 다른 남자는 전혀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클림트가 죽기 진전 찾은 사람은 에밀리였는데요.
그녀의 대한 사랑을 드러낸 대표적인 작품은 '키스'라고 합니다.
5. 도라 마르
입체파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다섯 번째 뮤즈 도라 마르.
게르니카를 그리기 1년전 1936년에 도라를 만났는데요.
그 때의 도라는 29세의 젊은 사진기자였습니다.
피카소는 그 당시 연인 마리 테레즈의 관계를 청산하고 도라 마르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인 내전을 표현한 '게르니카'와 '우는 여인'은 도라 마르에게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카소의 복잡한 여자관계를 그와 함께 있는 내내 그녀를 괴롭게 했는데요.
새로운 연인이 생기고 피카소와 헤이진 후 도라 마르는 정신과 치료도 받으며 망가졌다고 합니다.
피카소가 표현한 도마 마르의 초상화에서 우울한 그녀의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장이라도 여행 떠나고 싶은 100년 전 파리 (0) | 2016.01.07 |
---|---|
해외여행 꿀TIP 미리 알아두는 여행상식 (0) | 2015.09.21 |
임산부를 위한 전자파차단 어싱샌들 어때요? (0) | 2015.05.12 |
주말 대학로 나들이 연극 '어둠속의 햄릿' (0) | 2015.04.28 |
수원네일아트학원 여기 좋아요! (0) | 201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