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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조금 늦은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

by IT 마이너 201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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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부산을 갔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

우연찮게 영화제 티켓을 얻게 되어 부랴부랴 내려갔던 부산.

영화제 티켓보다 부산가는 케텍스 티켓 구하기가 더 어려웠다 ㅋ

난 영화제 전용극장인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하는 영화 티켓을 구했었다.

 

 

 

 

내가 본 영화는 유골의 얼굴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라크 영화.

그동안 봤던 영화들과는 매우 다른, 국내 개봉은 힘들어보이는

신기하고 낯설었던 영화.

영화제니까 볼 수 있겠지 ㅎㅎ

 

 

 

영화제 카달로그!

매년 바뀌는 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이뻐보인다.

 

  

 

정말 좋았던 날씨만큼이나 멋진 건물.

이런 곳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왼편 사진은 저녁에만 상영하는 오픈시네마가 있는 야외극장.

난 밤엔 추워서 포기 ㅠㅠ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면 일단 담요는 필수다.

 

 

센텀 신세계백화점에는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들이 영화의 전당에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바닥에 이렇게 배려를~!

초보자라도 길을 해메일 염려는 없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의 전당외에 센텀 CGV와 롯데시네마, 해운대 메가박스등에서 상영하는데

롯데시네마에 가보니 영화제 기간이라는게 이렇게 실감이 났다.

 

영화도 보고 이리저리 영화관 구경도 다니고

맛난 부산 음식도 먹고 신났던 부산일정~

 

평소에 볼 수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를 봐서 신기했고

영화제동안 영화를 보러 나처럼 다른 지방에서 내려온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내년에 기회가 되면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부산국제영화제.

내년에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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