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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아이패드 7세대 여전히 학습용으로 좋을까?

by IT 마이너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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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7세대 여전히 학습용으로 좋을까?

 

애플의 아이패드 7세대는 이제 단종되었습니다. 애플이 2022년 미쳐 가지고 갑자기 디바이스 가격을 올려버려 가지고 애플 제품의 가격 메리트가 크게 떨어졌는데, 7세대는 가격이 참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건 제가 서브 모니터 겸해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 미니 6는 와이프의 영상 감상용으로 사용 중이거든요.

 

이렇게 여러 디바이스들을 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역시나 iPad라는 제품이 가진 화면의 크기와 더불어 뛰어난 화질, 그리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iPad 시리즈는 어학 등의 학습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패드 7세대는 10.2인치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해상도는 2160x1620입니다. 전작에 비해 화면 크기도 커지고, 픽셀 수 또한 증가했으며 밝기도 2.5배 향상되어서 외부에서의 시인성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픽셀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화질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전작에는 없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것은 보다 디테일한 표현력과 보다 생생한 색상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사운드의 퀄리티 또한 우수한 편인데요. 이렇게 화질과 사운드 모두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영상 감상용으로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애플 펜슬도 지원하지만 스마트 키보드도 지원합니다. 사실 태블릿은 내장된 키보드 화면을 띄워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제품은 스마트 커넥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기존에는 프로 제품군에서만 사용 가능하던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편하게 부착하면 되니까 타이핑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타이핑을 할 일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도 사용하기에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iPadOS로 바뀌면서 이제 USB를 꽂아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파일 앱을 이용해서 파일을 한곳에서 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플릿뷰를 통해서 멀티태스킹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태블릿의 활용도가 훨씬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슬라이드 오버 기능을 지원해 여러 앱으로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역시 뛰어난 AP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10 FUSION 칩이 탑재되었으며, RAM은 3GB입니다. 이 칩 덕분에 그래픽이나 멀티미디어 작업도 가능하며, 웬만한 게임도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A10 Fusion 칩 덕분에 제품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이나 됩니다. 32.4Wh의 배터리 용량에 비해 확실히 사용시간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HD 동영상 촬영 및 편집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Touch ID 센서를 탑재해 보안이 훨씬 강력하며, 'Apple로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기존 Apple ID로도 앱 및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용성이 있다 하더라도 이 제품은 역시 교육용으로 사용할 때 가장 그 활용도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어학 교육 관련 브랜드들이 관련 프로모션 패키지를 내놓았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7세대를 통해 인강을 수강해봤는데요.

 

강의를 보고 듣는 것도 아주 편했지만 애플 펜슬을 들고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거나 단어장 검색 등을 해봤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6세대 보다 화면이 넓어졌고,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보다 크고 시원시원한 화면과 좋은 사운드로 인강을 보고 들을 때 보다 생생하고 집중도 잘 되더라고요.

 

교육용으로도 좋지만 영상 시청용으로도 꽤 괜찮은 디바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단종이 되었고 이제 중고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7세대는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워낙 잘 만들기도 했고요.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10세대가 워낙 미친 가격이라 판매량도 안 좋은데 교육용을 왜 그렇게 비싸게 받아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하게 해주면 덧나는 걸까요...;;;

 

이해할 수 없는 애플입니다.

 

돈 좀 적당히 밝혀라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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