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영화 알로, 슈티(Bienvenue Chez Les Ch'tis)

 

이번주 개봉영화 알로, 슈티(Bienvenue Chez Les Ch'tis)

 

 

 

 

이번주에 개봉하는 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 소개할게요.

2008년 프랑스에서 개봉하여 흥행한 코미디 영화인데 국내 개봉은 다소 늦은감이 있어요.

아마 프랑스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 성적이 좋은 적이 별로 없어서인 것 같은데요.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따뜻한 유머와 감성이 있는 영화들이 좀 더 많이 개봉했으면 하는 바램이 ^^

 

 

 

 

어쨌든 프랑스에서 건너온 코미디 영화 '알로, 슈티'는 가족 코미디 영화랍니다.

주인공 필립은 우울증에 걸린 아내와 바쁜 도시 생활에 지쳐 프랑스 남부로의 전근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로 프랑스 최북단에 위치한 베르그라는 시골 마을.

나쁜 기후와 악명높은 마을 소문으로 모두가 꺼리는 그 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우울증에 걸린 아내와 필립의 베르그 적응기!

 

프랑스산 코미디 영화 '알로, 슈티'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코미디가

국내 정서와 얼마나 잘 맞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터미네이터도 개봉하지만 알로, 슈티 같은 정감 있는 코미디 영화로

프랑스의 새로운 모습을 느껴보세요.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의 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로

실제 그 지역의 언어는 따로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