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카페 드롭탑에서 마셔본 시그니처커피

 

 

강남역 카페 드롭탑에서 마셔본 시그니처커피

 

 

 

 

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이 입춘이라는데 곧 봄이 올 듯한 느낌~

오늘 이른 오후에 강남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직장인들 점심시간인 열두시쯤 드롭탑에 갔는데 다들 밥먹느라 아직 카페에서 티타임 가질 시간은 아니었나봅니다.

평소 갔을 때 비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드롭탑 매장이에요.

 

 

 

 

강남역에 있는 드롭탑은 넓은 2층 매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랍니다.

드롭탑은 의자도 편해서 카페에서 뭉개고 있기를 좋아하는 제겐 완전 딱 안성맞춤이에요. ㅎㅎ

 

 

 

 

올해부터 담배가격도 오르고 실내흡연이 전부 금지되서 예전에 운영하던 흡연실이 없어졌습니다.~

좋아요좋아요~~~.

아무리 흡연실이래도 근처를 지나가면 담배냄새가 났는데 이제 더욱 쾌적한 실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오늘 마신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가 아닌 새로 나온 커피입니다. ㅋ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으로 주문해 봤는데요.

만족스러운 커피맛! 역시 드롭탑 커피는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같이 간 지인이랑 마신 커피는 흑당밀크커피와 브라질 커피입니다.

브라질 커피는 이름이 엄청 긴대 생략할게요ㅠ

 

 

 

브라질커피는 조금 더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쓴 커피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흑당밀크커피는 베트남 커피 같은 느낌?이에요.

베트남 커피는 연유가 들어가서 더 달고 부드러운 맛이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마시는 믹스커피에서 좀 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두 커피의 맛이 극과 극이라 번갈아 마시는 재미가 ㅎㅎ

그리고 저렇게 나무쟁반에 주니까 완전 있어보입니다.

오랜만에 드롭탑 나들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