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10편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10편

 

 

 

 

오는 28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열일곱번 째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 10편 알고 가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1. 로베르 뷔드로 감독 '본 투 비 블루' / 미국·캐나다

 
개막작이기도 한 '본 투 비 블루'는 에단 호크 주연의

미국의 재즈 음악가 쳇 베이커의 1960년대 활동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그윽한 재즈 선율로 귀가 호강할거 같은 영화네요~

 

 

 
2. 후나하시 아츠시 감독 '걸그룹 NMB48' / 일본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4년간의 활동과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의

진솔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3. 라셸 랑 감독 '바덴 바덴' / 벨기에

'바덴 바덴'의 주인공 안나는 해외에서 영화 일을 하려던 계획이

좌절되자 고향 스트라스부르로 돌아옵니다.

영화는 돌아온 고향에서 안나가 할머니의 욕조를 바꾸고

자두를 키우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고 합니다~

 

 

 

4. 제임스 폰설트 감독 '여행의 끝' / 미국

 

한국에도 많은 팬이 있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주연을 맡아

천재적인 소설가 데이빗 포스터 윌리스와

그를 인터뷰하는 롤링스톤 잡지 기자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합니다.

 

 
 

5. 아르기리스 파파디미트로풀로스 감독 '선탠' / 그리스

 

휴양지 마을에 의사로 오게 된 중년 남성 코스티스는

이곳에서 외로운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스티스는 관광객들의 손에 이끌려

누드비치에 가게 되고 이곳에서

19살 안나에게 반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호기심이 생기는 영화네요~

 

 

 

6. 에스터 굴드·레이저 즈완 감독 '마돈나의 댄서들' / 네덜란드·벨기에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는

1990년 콘서트 투어를 위해 댄서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는 게이 백댄서도 있으며

댄서들이 진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겪는 갈등을 그려냅니다.

 

 

7. 에바 위송 '뱅 갱: 모던 러브 스토리' / 프랑스

 
좋아하는 남학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10대 소녀 조지는 친구들과 위험한 게임을 벌입니다. 

점점 강도가 세지는 게임에 소녀들은 추문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10대 소녀의 섬세한 도발이 그려질까요?

 

 

8. 제이슨 베이트먼 '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 / 미국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은

행위예술가로 유명한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9. 케네스 브래너 '햄릿' / 영국·미국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햄릿 역을,

케이트 윈슬렛이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 역을 맡았는데요. 

4시간여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오래전 명작을 영화로 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0. 고희영 '물숨' / 한국

고희영 감독의 영화 '물숨'은

제주 해녀들의 일상을 7년간 지켜본 다큐멘터리입니다. 

죽음의 고비에 몇 번이나 다다르면서도 물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해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