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가고 싸이홈이 온다
트위터로 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SNS)가 대세가 되기 전,
싸이월드는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시대를 이끌었던 중심이었습니다.
2008년까지 국민 SNS로 불리며 전성기를 보냈던 싸이월드는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이 다변화된 모바일 서비스의 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위기를 겪으며 끝없이 추락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한때 싸이월드의 인기있는 기능이었던 일촌평과 방명록을 폐쇄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0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종료하는 방명록이나 일촌평을 백업받을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사해 '싸이홈'으로 탈바꿈한고 하는데요.
기존의 팝업구조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처럼 모바일에 맞게 바꾼다는 것이
새롭게 선보일 '싸이홈'의 주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업기간 이후 안정화작업을 거쳐 10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소셜미디어들이 뉴스피드를 통한 본인의 이야기의 남의 이야기가 섞여 있는 시스템이라면
싸이홈은 개방형이면서도 나만의 독립된 공감으 차별점이라고 하는데요.
현재의 SNS가 채우지 못한 부분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을 로그인 할 경우 뉴스피드의 소식을 먼저 보게 되지만
싸이홈은 기존의 방식처럼 본인의 홈에 먼저 방문하게 하는 동선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한편 일부 폐쇄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기존의 방문자(투데이 및 토탈)와 BGM 서비스는 유지한다고 합니다.
일단 기사 내용으로 봐서는 싸이홈이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올지 감이 서지 않는데요.
시스템 오픈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자료들이 아쉽다면 일단 종료되는 서비스를 백업부터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라이트차단 아이폰 액정강화유리 3D터치 문제없어요 (0) | 2015.10.30 |
---|---|
액셀 초보자를 위한 기본 함수 (0) | 2015.10.22 |
애플 로즈골드 2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구입 가능 (0) | 2015.09.22 |
스마트폰 전자파 안심할 수 있는 큐링크 (0) | 2015.09.18 |
디자인 작업에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 16 (0) | 201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