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교체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 3가지 V10 기준
지금은 조금 덜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무선청소기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여전히 Dyson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신혼가전을 알아볼 때 가장 많은 신부들이 Dyson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왜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집도 현재 Dyson V11 Complete 2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할 때 구입한 건 아닌데 결혼할 때는 정말 싸구려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했던 까닭에 와이프에게 미안해서 이사 오기 전부터 Dyson을 사용하다가 이사를 오면서 1층과 2층에 다이슨 청소기를 뒀는데요. V11 시리즈는 2019년에 출시된 만큼 이제 서서히 배터리 문제가 시작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V10 시리즈 이전 모델들은 이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아직은 그런 문제가 없지만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교체를 반드시 해야 하는 문제는 크게 3가지라고 합니다. 무조건 교체를 할 필요는 없지만 다음의 3가지 상황이라면 빠르게 교체를 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건 V10 배터리입니다. 이미 교체를 하고 난 후의 폐기용 제품인데요.
저희 집은 예전에 V8을 직접 집에서 교체를 했었는데 당시에 배터리를 구입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Dyson은 직접 AS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리센터에 가서 요청을 해야 하는데 어디에 어떤 모델의 배터리가 있는지 알 수도 없고 구입하러 가야 하는데 주차장이 없는 곳도 상당히 많고 여러 가지 문제가 많더라고요.
이런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해결이 안 되는 건 본사의 정책 때문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어쨌든 저희의 경험을 되살려보더라도 보통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할 상황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전원이 안 켜지는 경우
2. 전원을 켰을 때 빨간 불이 들어오는 경우
3. 완충되었음에도 파워모드로 청소 시 5분 만에 방전
1번은 누구나 당연히 때가 됐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전원이 안 켜질 때는 보통 방전을 생각해서 충전을 할 텐데 충전을 아무리 해도 역시 안 켜진다는 건 고장이 났다거나 아니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을 경우입니다.
즉 1번과 2번은 이어진다고 봐도 되는데 전원을 켰을 때 빨간 불이 들어온다는 것은 이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걸 그냥 무시하고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배터리 측면을 보면 LED가 들어오고 정상 작동 시에는 파란 불이 켜지게 되는데 수명이 다 되었다면 당연히 불이 안 켜지게 되고, 그전에는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는 이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빨간 불이 안 들어오더라도 파워모드로 사용 시에 5분 만에 방전이 된다면 이것도 역시 수명이 다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일반 모드로 놓고 청소를 하는 분들도 많아서 이 부분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워모드에서 5분이라는 건 일반 모드에서도 30분도 사용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즉 평소 사용하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낀다면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지난번에 V8를 직접 교체했습니다. 배터리만 구입하면 되니까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첫 번째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해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굳이 집에 와서 교체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성분들의 경우 쉽게 교체를 할 수도 있지만 여성분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드물지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라든지 아니면 불량품이 걸려서 다시 교환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된 제품을 빼고, 새 제품을 결합하면 됩니다.
청소기 모델에 따라 살짝 차이가 있지만 교체 과정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요즘은 워낙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출시되지만 V10 이전 모델들은 잘 모르는 분들은 직접 하기에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상적으로 결합이 되었다면 당연히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LED도 정상적으로 파란 불이 들어오면 통과입니다.
그리고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교체를 전문 서비스 센터에 맡겨도 좋지만, 교체 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직접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문 서비스 센터에 맡기면 필터 교체 등 여러 가지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면 셀프 교체를 추천합니다.
어쨌든 아는 분들은 잘 알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본체 뒷부분에 헤파 필터가 있다는 것은 알아도 이것을 청소하고 교체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시더라고요.
이게 있는 이유는 청소 시에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등을 걸러내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기 위함인데 여기에 먼지가 잔뜩 끼어있다거나 한다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바닥에 있는 먼지 등은 빨아들여서 없앨지 몰라도 공기 중에 있는 먼지는 그대로 다시 공기 중으로 내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청소의 효과가 반감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체크를 해야 하는데 잘 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필터도 갈고 기타 자잘한 문제점 등도 체크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잘 아는 분들은 직접 하면 되지만 잘 모르는 분들은 마음 편하게 맡겨도 비용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시간이 돈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교체를 할 정도라면 그만큼 청소기를 오래 사용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제대로 안한 분들이라면 겸사겸사 체크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좋은 상태로 오래 사용하는 게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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