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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 브리츠 BZ-SP33

by IT 마이너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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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에어팟을 내놓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회사들이 에어팟과 비슷한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차이팟이라는 진짜 그럴싸한 짝퉁들도 많이 등장했고요.

 

이런 제품들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뭐랄까 조금은 특색없게 보일 수도 있죠.

 

그래서 색다름을 추구하는 분들은 여러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찾는데,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도 하나의 대안입니다.

 

귀에서 빠져서 떨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귀걸이형 이어폰은 잘못하면 귀가 아플 수도 있지만 요즘엔 이런 단점들도 보완한, 인체공학적인 브리츠 무선 이어폰 BZ-SP33 같은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브리츠는 국내에서는 꽤 유명한 음향기기 전문업체죠?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은 가성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가의 제품들도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가성비 제품들이 많고 인기가 있습니다.

제품은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고, 중저음에 강하며, 마이크를 내장하여 통화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다른 제품들은 탈착형 이어훅인 반면 BZ-SP33은 일체형이라서 보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디자인에 전원을 켜고 끌 때, 블루투스 연결을 할 때, 전화가 올 때 등 음성안내를 지원합니다.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 BZ-SP33은 약 2시간의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160시간 대기가 가능합니다.

 

전원을 크고 끄려면 3초간 전원 버튼을 누르면 되고, 음량조절은 볼륨버튼을 짧게 누르면 되고요. 트랙이동은 볼륨버튼을 2초 동안 누르면 됩니다.


참 사용이 쉽죠?

 

블랙과 레드는 참 깔끔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제품 역시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레드로 포인트를 줘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더불어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죠.

패키지는 이어폰 1개, 충전 케이블, 이어팁 3쌍(1쌍은 기본 장착), 휴대용 파우치,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각 부분의 명칭입니다. 이건 사진을 통해 하나씩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체형 이어훅이라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해보이는 헤드 부분입니다.

왼쪽에는 Britz 로고가 있고요. 여기엔 충전 단자만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멀티기능버튼이 있습니다. 빨간색 중앙에 작은 원이 보이는데 저게 멀티기능버튼인데 저걸로 전원을 크고 끄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 볼륨버튼이 있고요 그 옆에 마이크가 있습니다.

이어버드가 휘어져있는데 귀에 꽂기 좋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정확한 각도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하거나 아픈 느낌은 크게 없더군요.

귀에 걸었을 때 끈이 덜렁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탭입니다.

페어링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품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목록에서 BRITZ를 확인해서 연결을 하면 끝입니다.

착용샷인데 보시는 것처럼 이어훅이 귀에 딱 맞게 잘 걸리고, 상당히 편안함을 줍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해본 결과 중저음에 강하다는 건 확실히 좋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이 아닐까 합니다. 출퇴근할 때, 가볍게 운동할 때 사용하기에 좋겠더군요.

다른 걸 다 떠나서 제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용감도 꽤 좋고, 음질도 그럭저럭 괜찮은 제품이니까요. 야외 활동을 할 때 덜렁거리는 느낌이 없는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라면 선택지에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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