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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깜짝 놀랄 만큼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위자'

by IT 마이너 201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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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만큼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위자'

 

 

 

 

 

 

헐리웃 공포영화는 대체로 무섭지 않았지만 컨저링을 보면서 헐리웃에서도 무서운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임스 완의 능력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제 헐리웃에서도 좀 무섭게 느껴지는 공포영화를 만들었기를 기대하며

'위자'란 영화를 보았는데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너무 무섭지 않았어요 ㅠㅠ

예쁜 올리비아 쿡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는 너무나도 익숙한 문법으로 따라가는데 깜짝 놀래키기 위한 장치조차 해묵은 느낌이였습니다.

무서운 장면이 없다면 미스테리한 긴장감이 있어 계속 집중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위자는 그런 점도 매우 부족했어요.

10대들의 잘못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위자는 그동안 익숙하게 봐왔던 소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월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는 개봉하고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는데요.

유난히 공포영화에 대한 잣대가 까다로운 한국 관객의 잆맛에는 전혀 맞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혼자 봐도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위자' 올리비아 쿡의 팬이 아니라면 굳이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위자 (2015)

Ouija 
7.2
감독
스타일스 화이트
출연
올리비아 쿡, 아나 코토, 린 샤예, 대런 카가소프, 비앙카 A. 산토스
정보
미스터리, 공포 | 미국 | 89 분 |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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