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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강남에서 치맥하기-깐부 & 화덕치킨

by IT 마이너 201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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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치맥하기-깐부 & 화덕치킨

 

 

집에 가기 편해서 이따금 강남에서 가볍게 치맥을 하는데요.

지난주에 어쩌다보니 이틀 연속 치맥을 했습니다. ㅎ

 

첫번째 갔던 곳은 깐부치킨이에요.

지나가면서 간판은 많이 봤지만 직접 가서 먹어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눈에 들어온게 마늘전기구이!

고민없이 바로 시켰습니다.

전기구이 통닭에 마늘소스가 듬뿍~ 올려져있구요.

마늘 본연의 맛과 향이 가득 느껴져요. @.@

순살이 아닌 관계로 열심히 뼈를 발라 먹었어요. ㅠ

보기엔 뭔가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생각만큼 맛있지 않았다는 함정이..

전기구이 특유의 담백한 맛은 좋았으나 마늘향이 너무 강해서

저는 마늘을 골라내서 먹었어요.

무엇보다 뼈가 있어 그런지 양이 작었어요 ㅋ

친구랑 둘이 갔는데 모자라서 결국 하나 더 시켰습니다.

 

 

두번째는 순살크리스피!

갓 튀겨낸 감자와 치킨이라 맛있어요.!

두번째 시켜먹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배가 불러 남은걸 포장하고

하루 뒷날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치킨을 꺼내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먹성이 좋은걸까요?

 

 

강남 깐부치킨은 사무실 밀집 지역에 위치해서

대부분의 손님이 넥타이부대였습니다.

평일의 넥타이부대는 10시가 되니 1차를 마무리하더라고요.

그래서 10시 이후로는 좀 한가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재밌는 풍경이었습니다 ㅎ

 

 

남은 치킨 친절하게 포장해줘서 잘 들고 갔습니다. ㅋ

 

 

 

 

요즘 핫한 치킨집! 문어치킨으로 유명한 화덕치킨에 갔습니다.

웨이팅을 감수하고 갔는데 제가 간 날은 운 좋겠도 바로 착석이 가능했어요~

 

 

문어치킨은 32,000원이에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까무잡잡하게 탄 문어에요.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문어치킨을 먹으러 왔는데

처음 봤을땐 살짝 실망되는 비쥬얼

 

 

 

먼저 문어를 열심히 댕강 댕강 잘라냅니다.

먹기 좋아야 잘 들어가니까요 ㅎ

 

 

치킨에서 짭짜름한 문어향이 느껴져요.

아~ 맛있다~

이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맛있긴해요.

치킨보다는 문어튀김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치킨은 그저 덤인 느낌 ㅎㅎ

하지만 양은 엄청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겨서 이것 또한 포장했어요 ㅋ

세명이 왔을 때 시켜 먹기 좋은 안주인것 같아요.

그리고 깐부치킨에 비해 맥주 종류도 좀 더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늘 먹던 치킨이 질릴 때 한번 와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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