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달콤한 휴식, 가렛팝콘

너무나도 달콤한 휴식, 가렛팝콘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 입점한 브랜드, 가렛팝콘~~

시카고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팝콘을 우리나라에서 맛 볼 수 있게 됐다 ㅋ

뭐가 그리 맛있길래 줄을 서서 먹는게야?

안그래도 궁금햇는데 회사 대표님이 이따만한 통을 들고 오시었네 ㅋ

 

 

 

 

이 비쥬얼이 팝콘통인지 페인트통인지 ㅡㅡ ㅋ

암튼 통은 참 가지고 싶었다.

결국 내 손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ㅡㅡ

 

 

 

 

 

시카고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쓰여져 있다.

그리고 미국 냄새 물씬 풍기는 저 이미지..

미국 팝콘이라고 뭐 별거 있겠냐만 ㅋ

무조건 서양 음식이라면 고급스럽다고 여기는

 고루한 사고 방식을 겨냥한 듯한 저 팝콘통..

저거 가져다가 쓰레기통하면 딱 좋겠구만.. ㅋㅋㅋ

 

 

 

 

 

팝콘과 맥주..

환상적인 만남이다.

대낮부터 술을 마실 수 있는 우리 회사.

이만한 복지가 어디 있는가?

우리 회사 입사하고 싶으면 댓글을..ㅋ

 

 

 

 

 

이건 캬라멜팝콘.

영화관에서 캬라멜팝콘과 일반 팝콘을 믹스해서 먹는 나이기에

내심 이 캬라멜 팝콘 기대했었다.

비쥬얼은 큼직한게 먹음직스럽다..

그런데.. 한 입 넣자마자 느끼는 건..

그 옛날 추억의 뽑기 맛..ㅡㅡ 헝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달다.

달아도 달아도 너무 달다...

 

 

 

 

이건 시카고 믹스~!

캬라멜팝콘과 치즈팝콘이 믹스되어 있다.

노란 색의 치즈팝콘은 고소한 치즈향이 은은히 퍼진다.

짜지 않은게 맛은 괜찮았다.

결국 우리는 저 귀요미 삽으로 치즈팝콘만 퍼?먹고

캬라멜 팝콘은 한 가득 남겨 버렸다.

가끔 당이 필요할 때 한 두개 집어 먹으면 딱 좋을 맛이긴 하다.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맛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달아서 3개 이상 집어 먹는게 힘들 뿐..

 

그럼 저 통으로 사면 6개월은 먹겠구나..

저렴한 팝콘일세 ㅋㅋ